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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일괄취소 불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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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회복지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전공사무실에 연락을 해봤지만, 문자 내용과 별다른 답변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이러한 사항은 본인 한 명이 아니라, 오늘 두 전공과목(사회복지실천기술연습, 사회복지자료분석론)을 신청했던 4학년 학우들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이기에 문의드립니다


<수강신청 일괄취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

오늘(26일) 수강신청을 완료한 후, 약 1시간 뒤 사회복지전공사무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사회복지실천기술연습” 강의는 3학년 대상으로 열린 수업이니,
3학년들을 위해 취소해 줄 수 있는지, 고민해달라는 연락이었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강제 취소가 아닌 “선택”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4시쯤 문자로 “사회복지실천기술연습과 사회복지자료분석론 두 과목에 대해 불가피하게 4학년 수강신청을 학과에서 직권으로 취소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왔습니다.

선택이었던 사항이 강제 취소로 바뀌었고, 4학년 학우들과 어떠한 논의 없이 진행되어 당황스러웠습니다.

“두 과목에 대해서는 내일 3학년이 수강신청을 한 다음 여석이 생길 경우 4학년이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하셨지만,
실제로 해당 과목들의 여석이 얼마나 남을지, 심지어 남기는 할지에 대한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추후에 수강인원을 늘릴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굳이 4학년들을 취소할 이유가 있었나 싶습니다.

“4학년들은 가급적 사회복지실제를 들어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라고 하셨지만,
사회복지실제 과목을 제외하고 달리 개설된 4학년 과목이 1개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것은 선택사항이 아닌 강제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과목을 수강하지 않을 경우 졸업필요학점을 채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학기 열린 과목을 전부 수강해도 15학점입니다..)


이번 1학기가 지나면 4학년 학우들은 더 이상 해당 과목들을 수강할 기회조차 없습니다.
듣고 싶은 수업을 듣지 못한 채 졸업하게 됩니다.

위의 두 과목 수강을 원하는 4학년 학우들을 위해 A, B반으로 분반 또는, 수강제한인원 증가 등 다른 대안이 있기를 요청드립니다.

현재 수강신청 기간이므로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사회복지학과 단체 문자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