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공식적인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3년 2월 개정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최근 인간대상 및 인체 유래물 연구의 활성화에 따른 연구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피험자 보호와 관련한 윤리적 측면이 대폭 강화되어 있습니다.

본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적 연구에서 국제적 기준의 생명윤리를 심의하는 위원회로 사전심의를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교수님들과 여러 연구자에게 요구사항도 많아지고 새로운 부담도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교수님과 연구자분들이 윤리적, 과학적 타당성을 갖춘 연구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