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기말고사가 3주면 종강도 그 뒤가 되는것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시험이 끝나야 종강 아닌가요?

기말고사 기간이 늘어나는 것도 다 오프라인으로 시험을 보겠다는 '고집' 때문 아닌가요?

오프라인으로 시험보는 것은 일단 안전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19는 무증상자가 많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우리학교 방역시스템으론 무증상자들을 다 가려낼 수 없습니다.

또한 학교를 등교하는 동안 몇시간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우들도 많은데 그들이 안전할 거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굳이 왜 오프라인으로 시험을 봐야하는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온라인 시험이나 과제대체라는 방법도 있지 않나요?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거나 과제로 대체를 하면 굳이 종강을 미룰 필요가 없고(기말고사를 3주간 할 필요가 없고) 모두가 안전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시험은 컨닝의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시험을 보는것도 무감독으로 시험을 봅니다.  무감독으로 시험을 보는 것은 그만큼 학생들을 믿는다는 것 아닌가요?

근데 이제와서 학생들이 컨닝할까봐, 학생들이 못미더워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못보겠다는건 모순아닌가요?

제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하여 오프라인 기말고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