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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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5/11(월)부터 실시하는 대면수업에 대하여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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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수업에 관하여 재검토 부탁드립니다.
 현재 이태원 클럽 사태로 인하여 서울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학교 학생들이 어디를 다니는지 다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대면수업을 강행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대면 수업에 대하여 학교에서 실시한 학생 설문조사를 제대로 반영한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설문 결과 오프라인 수업 찬성이 22%, 반대가 78%인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면수업을 한다는 것은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채플(경건훈련)을 온오프라인 병행하는 것, 전도훈련을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 간격을 유지한다 하여도, 수업이 끝난 후 돌아가는 학생들의 간격까지 통제할 수 없습니다.
 사실상 종강이 한달정도 남았습니다.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불안하고, 더위로 인해 마스크를 쓰기 힘든 상황에서 한달남짓을 학교에 나오라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또한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학생 등록금의 일부를 반환하여 주지 않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학생 식당과 매점을 운영하지 않게 된 상황에서 등록금이 어디로 가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시험 때문에 더이상의 대면수업은 안된다고 하신다면, 온라인 수업을 하며 과제로 시험 대체를 하는 방법 혹은 학생들 인원을 나누어 간격 유지 대면 시험을 하는 등의 방법을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