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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묵상

2020년도 동계방학 묵상지 4주차(1월4일-1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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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시편은  '찬송집' 으로 알려져 있지만 선교학자 조지 피터스(George Peters)는 '시편은 가장 위대한 선교적 책'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2, 33, 66, 72, 98, 117, 145편을 주목해 볼 것을 권했습니다.

 구약학자 월터 카이저(Walter Kaiser) 도 67, 96, 100편을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카이저는 창12:1-3절을  '구약의 지상명령' 이라 불렀다.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심은 그를 통해 땅의 모든 민족들을 구원하시며 축복하시고자 하는 목적있는 부름이었다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 로 삼으신 것이라 말했습니다. 

시편 67편에 복이라는 단어가 3번 나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주시고”(1절)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6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7절). 

  또한 시편 67편에 '모든 나라'(2절) '민족들/모든 민족들'(3절), '온 백성/민족들/ 땅위의 나라들'(4절) '민족들/모든 민족으로'(5절) '땅의 모든 끝'(7절) 문구가 나옵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모든 민족으로 찬양받기를 원하고 있으며(3, 5, 7)그것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길 간구하고 있습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교적 사명을 구심적 선교라 부릅니다. 마치 백화점 들어갔을 때 베이커리에서 빵 굽는 냄새는 손님들의 발걸음을 그 곳으로 끌어당깁니다. 이스라엘을 이방의 빛 되도록 부르신 것입니다( 사49: 6절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시편시인은 하나님이 모든 민족으로 찬양받기를 원하고 있으며(3, 5, 7)그것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길 간구하고 있습니다.


  신약시대 교회는 원심적 선교는 '나가서 데리고 오는 선교'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성서적세계관 교육과장 김승호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