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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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묵상

2020년 2학기 5주차 묵상지(9월21일-9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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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가는 (북왕국을 향해 예언활동을 한) 호세아처럼 유다 사회 전반에 만연해있는 도덕적 부패를 지적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정의로운 사회를 이룩할 것을 예언한 책입니다 (미 5:2).

  나훔은(요나서처럼) 앗수르를 향해 예언합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악의 화신이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멸망당할 것을 예언합니다. 또한 선지자 나훔은 니느웨성이 불과 홍수로 심판당할 것을 경고합니다 (나 1:8, 3:15).

  하박국 바벨론의 침략을 앞두고 유다에 관영하는 죄악을 보며 하박국은 하나님의 “의” 로움 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이 유다를 징계키 위해 그들 보다 더 나쁜 바벨론을 준비시키고 계심에 대해 질문과 의구심을 던지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바벨론은 하나님의 때에 자신들의 죄악으로 심판당할 것을 예언합니다. 하박국은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합 2:4) 라고 해답을 얻습니다.

  스바냐는 자기도취와 향락주의에 빠져있는 유다에게 고통과 흑암의 날인 주의 날을 준비하고 심판을 대비할 것을 선포합니다. 유다가 바벨론 포로되기 직전 스바냐는 끝까지 남은 충실한 자를 격려합니다. 하나님께 충실한 자는 어느 세대나 존재합니다. 비록 나라 유다가 심판을 받지만 하나님께 충실한 자는 시온 (예루살렘) 으로 다시 돌아올 것임을 예언합니다. 스바냐의 예언은 70 년 간 유다백성의 바벨론 포로 생활속에서 유다백성들에게 소망이 됩니다(스 3:17).

  학개는 바사왕 고레스에 의해 고국 (유다) 로 돌아온 유다백성이 사마리아인의 방해와 흉년이라는 역경 속에서도 성전을 재건하는 사실에 대한 기록합니다. 스룹바벨은 학개와 스가랴의 격려를 받고 예루살렘 성전건축을 완성하게 됩니다. 학개의 설교는 백성들이 성전건축보다 자기 집 건축에 더 빠른 것을 책망하며 성전건축을 독려합니다.

  스가랴는학개의 동역자로서 여덟 개의 환상을 중심으로 백성들을 격려하며 예루살렘 재건에 관하여 예언합니다. 그리고 스가랴는 메시야의 오심 (재림) 을 강조합니다.


성서적세계관 교육과장 김승호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