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는 가나안 땅 정복사를 기록하고 있는 책입니다. 430년간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을 보낸 후 새 지도자 여호수아의 인도하에 가나안 족속과 전쟁을 치르며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고, 분할/정착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 믿음의 삶의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과 싸워야 하고, 사단과 싸워야 하며, 내 안의 죄성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과 싸워 승리할 때만이 주님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히12:4).

성서적 세계관 교육과장 김승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