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실

교목실

매일의 묵상

2020년도 동계방학 묵상지 3주차(12월28일-1월3일)
  • 작성자
  • 작성일자
  • 조회1,668

  시편 55, 58편의 배경은 이스라엘의 2대왕 다윗 (자녀가 18명. 헤브론에서 6명. 예루살렘에서 12명. 19명)이 셋째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맨발로 예루살렘을 빠져나와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고 압살롬과 그와 함께 함 무리들로부터 좇기며 살해위협을 당하는 상황에서 저작되었습니다.


  이들 시편은 우리가 어려운 시련, 고난, 역경, 환란을 이길 수 있을 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2가지로 교훈합니다.


  첫째, 하나님 절대주권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다윗 은 압살롬의 무리에게 좇기고 있는 상황에 있었기에 두려움과 무서움의 감정이 있었습니다. 상황이 종료되지 않았고 앞 날이, 자신의 생명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 절대주권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나의 생명을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27:1) 시련과 환란, 역경이 찾아올 때 답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절대신앙, 하나님 절대주권신앙입니다.


  둘째, 성전중심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떠나 도망자가 된 신세가 되었지만 그에게 한 가지 소망 그리고 기도가 있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27:4). 지금은 도망다니는 신세이지만 평생 여호와의 집에 거하고 성전에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여호와의 풍성, 인자하심, 은혜로우심)을 앙망하며 사모할 것을 고백한 것입니다. 다윗은 언제가 여호와의 임재가 있는 성전에서 자신이 모든 환난에서 안전하게 지킴을 받을 것을 고백 하였습니다. 우리도 환난을 만나고 어려움을 당할 때 수록 성전중심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곳만이 절대 안전한 곳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지켜 주시는 곳입니다. 성전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용기 그리고 담대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서적세계관 교육과장 김승호교수